지난 10월 14일 러시아에서 캄차카 반도에서 '에이와칸' 도장장인 블라디미르 엘추크(Vladimir Yurchuk 38세, 3단)씨가 제자 안나, 나탈리아와 함께 대한합기도회·본부도장을 방문해 함께 수련을 즐겼습니다.
블라디미르씨는 18년 동안 합기도를 해오고 현재는 시오다 고조 선생님의 요신칸(養神館)에서 독립한 단체 렌신카이(練身会)에 소속되고 있습니다.
블라디미르씨는 5세부터 전통 가라데를 11년 배운 후 극진공수(8년)나 킥복싱, 격투술 등을 배웠지만 만족을 못해서 2006년에 만난 친적이 온 가족 모두가 합기도(Aikido)를 하고 있어 놀래 요신칸에 입문했습니다. 2012년부터는 현재의 렌신카이에 소속되어 수련을 하고 있습니다.
그가 도장장을 맡고 있는 도장 “에이와칸”은 러시아 최동단 캄차카 반도에 있는 도시 페트로파블로프스크 캄차츠키에 있으며 수련생은 100명, 그 중 성인 회원은 16명 있다고 합니다.
매년 여름에는 3일간 화산지대나 바다에 가서 대자연 속에서 연습을 하는 세미나 합숙이 자기들의 자랑이라고 합니다.(거기서 찍은 영화 장면 같은 사진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블라디미르 씨에게 합기도는 인생 그 자체입니다.
”합기도(Aikido) 기술이 바로 마음의 창문입니다.
본인의 인생과 인품,감정까지 모두 거기에 나옵니다.
가래서 마음과 실력은 동시에 키워야 합니다.
고단자 중에는 연습을 피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것은 안됩니다.
죽을 때까지 계속 수련하는 것이 합기도입니다“
6급이었던 시절 요신칸의 이노우에 쿄우이치 선생님(2017년 몰)이 ”이것을 줄태니까 오래 오래 수련해라“고 준 일본 짚신이 블라디미르씨의 보물이고 죽을 때까지 수련을 하겠다고 맹세했다고 합니다.
블라디미르씨는 일러스트레이터의 도장생이 그렸다는 실(스티카)을 많이 선물로 주었습니다.
자기 도장에서 아이들에게도 많이 주고 있는 모양입니다.
실 하나하나에 일러스트와 소중한 단어들이 쓰여져 있고 그 중 특히 '집중'과 '존중'이라는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신촌도장 수련이 어땠는지 물어 봤습니다.
”기술이 매우 부드럽고…아이키카이(Aikikai) 술리와 그 진수를 처음에 맛 본 것 같습니다.
기본형이 든든하고 프리스타일로도 응용하기 편하겠다고 느꼈습니다.
윤 선생님도 나이가 느껴지지 않은 파워플하고 훌륭한 아이키도를 표현하시고…
특히 검술과 체술을 연결한 트레이닝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배운 내용을 귀국하면 바로 저의 도장 수련에 도입할 생각입니다“
https://t.me/aikido_renshinkai_kamchatk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