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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합기회 미야코지마지부의 합동수련

  • 이우림 기자
  • 입력 2024.10.1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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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합기도회 강원지부와 오키나와합기회 미야코지부의 합동수련이 10월 12일 오후 2시부터 열렸다.
미야코지마는 '동양의 몰디브' 라 불리우는 아름다운 섬으로, 일본 최남단 오키나와현의 세 권역. 오키나와 본섬, 미야코 제도, 야에야마 제도 중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다. 인구 5만명의 작은 섬이며, 올해 2024년 5월 말에 진에어가 직항 취항하기 전까지는 비행기를 환승해서 방문해야 하는 섬이다.
춘천도장 이우림 도장장과 이정희 부부가 아직 직항이 개항하기 전인 2023년과 2024년의 연말연시에 방문하여 함께 수련한 적이 있었다. (관련 글 https://aikidonews.co.kr/archives/13777)




그 당시 미야코지마 회원들께서 따뜻하게 맞아주었고, 여행의 만족도 또한 무척 컸던 터라 2024년 6월. 직항이 개항되자마자, 결혼 20주년 기념여행으로 다시한번 미야코지마를 방문하여 함께 수련했었다. 그리고 이번 10월 12일의 합동수련은 이러한 춘천도장의 연이은 방문으로 인한 미야코지마 지부의 답방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강원지부는 강원지부 전체의 합동수련으로 화답했다.


미야코지마 지부에서 클럽장 시마지리상을 포함 5분의 회원이 춘천도장을 방문해 했다. 강원지부에서는 원주,문막,진부,춘천의 4개 도장이 함께 모여 최초의 강원지부 국제 합동수련을 실시했다.
14시부터 17시 30분까지 전찬규 지부장, 이우림 도장장, 시마지리 클럽장이 지도하는 총 3타임의 수련이 이루어졌다.
같은 창시자. 같은 유파의 수련을 하고 있음에도 여러가지 포인트에 대한 해석과 적용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이 매우 흥미롭고 즐거웠으며, 서로의 기술을 비교해 가며 '저런 방법도 가능하겠구나' 하는 감탄의 연속이었다.



참석자 대부분은 일본어를 하지 못하는 회원이 대부분이었음에도, '생각보다 훨씬 즐거웠습니다.' '합기도를 통한 몸의 대화는 이런 것이군요.' 하며, 강원지부의 첫 국제교류 행사에 굉장히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수련이 모두 끝난 후에는, 춘천 아이키도 클럽으로부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통산 3천회 수련을 달성한 춘천도장에 대한 축하가 이어졌다. 행사를 마친 후 회식 장소로 이동하여 춘천 특산물인 닭갈비 파티로 이어졌다.
미야코지마 지부 회원 5명은, 3일간의 즐거운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12월에는 다시 춘천도장 회원들이 미야코지마를 방문하여 함께 수련하기로 하였다. 두달 뒤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이번 합동수련은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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