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부터 2일간 도쿄 요요기 올림픽 기념센타 내 국제센타 회의장에서 국제합기도연맹 총회가 열렸다. 총회 보고에서 그동안 활동 성과 보고와 함께 33개국이 었던 국제합기도연맹 정회원 국가가 88개국으로 확장되었다고 했다. 최근에는 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한 지원에 적극 신경을 쓰고 있으며 이번 총회에서 멕시코를 포함한 4개국이 정회원 국가로 가입되었다.
그 외에도 11개국이 준회원으로 승인되어 다음 총회에서 정회원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총회 외에도 요요기 센타 내 시설을 이용하여 5일간 일정으로 유명 선생들의 강습회가 준비되었다. 토요일에는 합기도 세계본부 도장장인 우에시바 미츠테루 선생의 마지막 강습회가 끝나고 회원국가들을 대표하는 지도자들이 나와서 연무시범을 보였다.
한국에서는 대한합기도회 윤준환 중앙도장장이 연무를 보였다. 행사 마지막 날인 일요일 오전에는 우에시바 모리테루 합기도 도주의 강습회가 열리고 오후에는 신주쿠 게이요 호텔 연회장에서 굿바이 파티가 성대히 열리면서 제14회 국제합기도대회가 마무리 되었다. 연무대회 영상은 아이키도 케스트를 통해 공개한다.
국제대회는 각국을 대표하고 있은 정회원 단체가 모여 총회가 개최되고 4년 동안 국제조직을 이끌어갈 이사장을 투표하여 선출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교토에서 지도하고 있는 여성 지도자인 오카모토 요코 7단이 새로운 이사장으로 뽑히면서 이전 이사진들이 대거 교체되었다.
새로 이사장이 된 오카모토 요코 선생은 1956년 생으로 22살에 세계본부에서 수련하기 시작했다. 이후 프랑스에서 크리스티안 티시어 선생에게 사사하고 야마구치 세이고와 시바타 이치로의 제자가 되었다. 2003년 부터 현재까지 교토에 도장을 개설하고 지도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는 대한합기도회 윤대현 회장이 참석해 투표했다.
국제합기도연맹은 합기도 정신인 조화와 평화를 전파하고 지도하는 선생에 따라 여러 단체로 분열되어 있는 조직을 규합하여 국제연맹에 가입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기존에 정회원 단체를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하지만 이사들 가운데는 자신과 친한 사람과 새로운 조직을 만들게 하고 분열을 조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어느 한 종목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IOC 단체에서 자신의 힘과 권력을 갖고자 하는 사람들이 유사한 법인이나 조직을 새롭게 둔갑시켜 가입하려는 시도가 일어나고 있다. 합기도는 이와 같은 일들이 발생되지 않게 세계본부의 역량을 더욱 강화시키고 단결할 수 있는 인물들로 임원진을 구성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