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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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모비치의 용서와 유혹(2-2)-조현일 에세이
- 철학
2023.12.0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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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양적완화와 탐욕의 연쇄(2-1)-조현일 에세이
- 인터뷰
- 10958
2023.09.0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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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와 고통의 그릇으로서의 몸(2-1)-조현일 에세이
- 인터뷰
- 10958
2023.08.0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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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고래와 맹목적 폭력(2-2) -조현일 에세이
- 인터뷰
- 10958
2023.04.0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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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세우스의 배와 흄의 정체성(2-2)-조현일 에세이
- 인터뷰
- 10958
2022.08.0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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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박탈과 전복적 결단(2-2) -조현일 에세이
- 인터뷰
- 10958
2022.07.22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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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와 낯설게하기(2-2) 조현일 에세이
- 인터뷰
- 10958
2022.07.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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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코와 능지의 에로티즘(2-2) -조현일 에세이
- 인터뷰
- 10958
2022.05.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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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의 역사(2-1) -조현일 에세이
- 인터뷰
- 10958
2022.02.0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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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沒入과 안티프래질antifragile
- 인터뷰
- 10958
2021.09.1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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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모비치의 용서와 유혹(2-2)-조현일 에세이
미야자키 하야오의 근작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의 주인공 마히토는 공습의 화재로 어머니를 잃자마자 처제를 임신시키고 전쟁의 앞잡이가 되어 군수공장에서 일하는 아버지를 혐오하면서도 화를 낼 수도, 아버지를 버리고 떠날 수도 없는, 선택이 주어지지 않는 자신의 상황을 견디지 못해 돌멩...- 철학
2023.12.0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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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양적완화와 탐욕의 연쇄(2-1)-조현일 에세이
저 사람이 또 라떼 타령을 한다…고 백안시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제가 대학을 졸업하던 1997년은 그야말로 장밋빛 미래와 꽃길이 펼쳐져 있던 아름다운 시대La Belle Epoque였습니다. 입학 때부터 의기투합했던 몇몇은 같은 시기에 군입대를 결정하고 거의 동시에 제대하여 복학생의 설움도 그리 심하게 겪지 않고 ...-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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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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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와 고통의 그릇으로서의 몸(2-1)-조현일 에세이
제 아내는 물리학과 전공인 전형적인 이과형 인간입니다. 하지만 저는 산업디자인을 공부하다가 건축을 공부하다가 철학을 공부하려고 하다가 물리학을 공부하다 포기한, 이과로 가려다 마음이 바뀌어 문과로 가려다 다시 이과로 옮긴 살짝 어중간한 입장이라 어떤 경우에는 아내의 사고방식과 태도에 전적으로 공감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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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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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고래와 맹목적 폭력(2-2) -조현일 에세이
'모비딕'은 '모카딕'이라 불렸던 실존했던 알비노(백색증) 고래였습니다. 19세기 초 향유고래의 경뇌유에서 추출되는 등화와 윤활유로 사용되는 고래기름, 그리고 대왕오징어를 잡아먹고 내장에 남은 찌꺼기인 용연향龍延香(향수의 원료)을 확보하기 위한 포경捕鯨은 엄청난 부를 단시간에 안겨주기도 ...-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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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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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세우스의 배와 흄의 정체성(2-2)-조현일 에세이
앞서 로크가 오직 기억만이 지각들의 계기가 일어나는 범위와 지속정도를 우리 자아에게 알려주기 때문에, 기억이 인격 동일성의 주된 원천으로 간주된다고 소개했었습니다. 개인의 기억이 사라지면 인과성 혹은 자아를 구성하는 인과관계의 사슬은 전혀 파악할 수 없게 되며, 오로지 기억을 통해서만 ...-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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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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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박탈과 전복적 결단(2-2) -조현일 에세이
앞서 언급한 르페브르는 '현대세계의 일상성'(282쪽)에서 청년의 삶에 대해 "오랜 일상적 희생 뒤에 '삶'에 접하려 하지만 오로지 삶을 꿈꾸기만 할 뿐'이며, 아무리 무리하여 노력을 투여한다고 해도 '기껏해야 살아남는 일만 가능'할 뿐"이라고 주장합니다. 당장의 생존을 위해 일상을 박탈당하고 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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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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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와 낯설게하기(2-2) 조현일 에세이
부조리는 개인의 자유의지와 선택을 무력화하는 인지 영역 외부의 거대한 권력에 의해 생산됩니다. 카뮈의 말을 빌자면 '부조리는 이성이 설명할 수 없는 상태로서 단지 감정만으로 느낄 수 있을 뿐'입니다. 무언가가 나라는 주체를 철저히 통제하고 있다는 결정적인 증거는 없지만 막연한 감각은 존재하며 어떠한 메...-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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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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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코와 능지의 에로티즘(2-2) -조현일 에세이
바타유는 라스코 벽화를 예술의 탄생 이전부터, 즉 인류 이전의 영장류가 의식을 가지게 되는 시점에서 각성하게 되는 필연적인 폭력과 죽음의 이미지로 해석합니다. 세대를 거듭하면서 사물들을 만들고 창조하고 지속적으로 도구들을 만들고 사용하던 네안데르탈인들은 어느날 불현듯 자신들이 ...-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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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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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의 역사(2-1) -조현일 에세이
우리가 오늘날 종교라고 부르는 체계의 대부분은 본래 우리 인간 삶과 터전의 영유가 다른 생명을 죽이는 폭력에 의존한다는 비극을 인정하는 데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종교를 향한 맹목적인 믿음과 의식은 인간이 폭력의 용인이라는 불가해한 딜레마와 직면하도록 돕는 데 활용되었습니다. 고대 수렵...-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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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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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沒入과 안티프래질antifragile
우리는 어떤 상황과 조건에서 자신의 잠재성을 최대한 발휘하고 결과를 성취하고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까요? 누구나 한번쯤 경험하였듯이 자신이 정말로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면 시간의 흐름이 멈춘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반면에 정말로 원하지 않는 상황에 놓인다면 일 분이 한 시간처럼 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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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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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모비치의 용서와 유혹(2-2)-조현일 에세이
미야자키 하야오의 근작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의 주인공 마히토는 공습의 화재로 어머니를 잃자마자 처제를 임신시키고 전쟁의 앞잡이가 되어 군수공장에서 일하는 아버지를 혐오하면서도 화를 낼 수도, 아버지를 버리고 떠날 수도 없는, 선택이 주어지지 않는 자신의 상황을 견디지 못해 돌멩이로 자신의 옆머리를 찧어 피를 흘립니다. 아버지와 새어머니, 식솔들이 모두들 마히토의 병상을 지키며 ...- 철학
2023.12.05 10:02
- 철학
2023.12.0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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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양적완화와 탐욕의 연쇄(2-1)-조현일 에세이
저 사람이 또 라떼 타령을 한다…고 백안시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제가 대학을 졸업하던 1997년은 그야말로 장밋빛 미래와 꽃길이 펼쳐져 있던 아름다운 시대La Belle Epoque였습니다. 입학 때부터 의기투합했던 몇몇은 같은 시기에 군입대를 결정하고 거의 동시에 제대하여 복학생의 설움도 그리 심하게 겪지 않고 대학생활을 마치면 일은 넘쳐나지만 인력이 모자라 허덕이는 대기업 헤드헌터와 3학년 겨울부터 연봉협상을 ...- 인터뷰
- 10958
2023.09.04 15:36
-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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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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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와 고통의 그릇으로서의 몸(2-1)-조현일 에세이
제 아내는 물리학과 전공인 전형적인 이과형 인간입니다. 하지만 저는 산업디자인을 공부하다가 건축을 공부하다가 철학을 공부하려고 하다가 물리학을 공부하다 포기한, 이과로 가려다 마음이 바뀌어 문과로 가려다 다시 이과로 옮긴 살짝 어중간한 입장이라 어떤 경우에는 아내의 사고방식과 태도에 전적으로 공감하다가도 어떤 상황에서는 '어째서 저런 생각을 할까' 궁금하게 생각하기도 합니다. 아무리 생의 반려인이라...-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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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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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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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고래와 맹목적 폭력(2-2) -조현일 에세이
'모비딕'은 '모카딕'이라 불렸던 실존했던 알비노(백색증) 고래였습니다. 19세기 초 향유고래의 경뇌유에서 추출되는 등화와 윤활유로 사용되는 고래기름, 그리고 대왕오징어를 잡아먹고 내장에 남은 찌꺼기인 용연향龍延香(향수의 원료)을 확보하기 위한 포경捕鯨은 엄청난 부를 단시간에 안겨주기도 하지만 포경업계의 종사자의 목숨을 담보로 걸어야 하는 무시무시한 자본주의 기계입니다. 또한 일반적인 ...- 인터뷰
- 10958
2023.04.0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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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958
2023.04.0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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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세우스의 배와 흄의 정체성(2-2)-조현일 에세이
앞서 로크가 오직 기억만이 지각들의 계기가 일어나는 범위와 지속정도를 우리 자아에게 알려주기 때문에, 기억이 인격 동일성의 주된 원천으로 간주된다고 소개했었습니다. 개인의 기억이 사라지면 인과성 혹은 자아를 구성하는 인과관계의 사슬은 전혀 파악할 수 없게 되며, 오로지 기억을 통해서만 기억 너머에 있는 인격 동일성, 즉 일관적인 자아인 '나'에 닿을 수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기억은...- 인터뷰
- 10958
2022.08.0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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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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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박탈과 전복적 결단(2-2) -조현일 에세이
앞서 언급한 르페브르는 '현대세계의 일상성'(282쪽)에서 청년의 삶에 대해 "오랜 일상적 희생 뒤에 '삶'에 접하려 하지만 오로지 삶을 꿈꾸기만 할 뿐'이며, 아무리 무리하여 노력을 투여한다고 해도 '기껏해야 살아남는 일만 가능'할 뿐"이라고 주장합니다. 당장의 생존을 위해 일상을 박탈당하고 부채의 늪에 빠져 미래를 저당잡힌 청년은 생산활동을 사회적 기여로 여기기는커녕 생존을 위해 강제적으로 ...- 인터뷰
- 10958
2022.07.22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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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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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와 낯설게하기(2-2) 조현일 에세이
부조리는 개인의 자유의지와 선택을 무력화하는 인지 영역 외부의 거대한 권력에 의해 생산됩니다. 카뮈의 말을 빌자면 '부조리는 이성이 설명할 수 없는 상태로서 단지 감정만으로 느낄 수 있을 뿐'입니다. 무언가가 나라는 주체를 철저히 통제하고 있다는 결정적인 증거는 없지만 막연한 감각은 존재하며 어떠한 메커니즘에 의해 작동하는지는 설명될 수 없는, 아니 결코 설명되어서는 안되는 추상적인 힘입니다. 거칠게 ...- 인터뷰
- 10958
2022.07.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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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958
2022.07.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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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코와 능지의 에로티즘(2-2) -조현일 에세이
바타유는 라스코 벽화를 예술의 탄생 이전부터, 즉 인류 이전의 영장류가 의식을 가지게 되는 시점에서 각성하게 되는 필연적인 폭력과 죽음의 이미지로 해석합니다. 세대를 거듭하면서 사물들을 만들고 창조하고 지속적으로 도구들을 만들고 사용하던 네안데르탈인들은 어느날 불현듯 자신들이 죽는다는 사실을 이해하였습니다. 돌을 깎아 만든 도구들은 시간이 흘러도 버티지만 자기들 안의 무언가는 ...-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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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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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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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의 역사(2-1) -조현일 에세이
우리가 오늘날 종교라고 부르는 체계의 대부분은 본래 우리 인간 삶과 터전의 영유가 다른 생명을 죽이는 폭력에 의존한다는 비극을 인정하는 데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종교를 향한 맹목적인 믿음과 의식은 인간이 폭력의 용인이라는 불가해한 딜레마와 직면하도록 돕는 데 활용되었습니다. 고대 수렵인은 먹잇감에게 진정한 존경과 경의, 심지어 애정을 품고 수렵에 임할 때 온 힘을 다해 죽였습니다. 인류...- 인터뷰
- 10958
2022.02.07 12:09
-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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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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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沒入과 안티프래질antifragile
우리는 어떤 상황과 조건에서 자신의 잠재성을 최대한 발휘하고 결과를 성취하고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까요? 누구나 한번쯤 경험하였듯이 자신이 정말로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면 시간의 흐름이 멈춘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반면에 정말로 원하지 않는 상황에 놓인다면 일 분이 한 시간처럼 시간이 물리적 규칙을 거슬러 천천히 흐르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이와 함께 손을 맞잡고 달...- 인터뷰
- 10958
2021.09.1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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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4 1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