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
테세우스의 배와 흄의 정체성(2-2)-조현일 에세이
- 인터뷰
- 10958
2022.08.08 20:44
-
테세우스의 배와 흄의 정체성(2-1)-조현일 에세이
- 인터뷰
- 10958
2022.08.06 11:42
-
일상의 박탈과 전복적 결단(2-2) -조현일 에세이
- 인터뷰
- 10958
2022.07.22 07:14
-
일상의 박탈과 전복적 결단(2-1) -조현일 에세이
- 인터뷰
- 10958
2022.07.22 07:03
-
랍스터와 낯설게하기(2-2) 조현일 에세이
- 인터뷰
- 10958
2022.07.08 08:00
-
랍스터와 낯설게하기(2-1) 조현일 에세이
- 인터뷰
- 10958
2022.07.07 11:10
-
라스코와 능지의 에로티즘(2-2) -조현일 에세이
- 인터뷰
- 10958
2022.05.16 10:30
-
라스코와 능지의 에로티즘(2-1) -조현일 에세이
- 인터뷰
- 10958
2022.05.16 09:36
-
배려와 기여(2-2)-조현일 에세이
- 인터뷰
- 10958
2022.04.20 08:54
-
배려와 기여(2-1) 조현일 에세이
- 인터뷰
- 10958
2022.04.19 09:31
-
테세우스의 배와 흄의 정체성(2-2)-조현일 에세이
앞서 로크가 오직 기억만이 지각들의 계기가 일어나는 범위와 지속정도를 우리 자아에게 알려주기 때문에, 기억이 인격 동일성의 주된 원천으로 간주된다고 소개했었습니다. 개인의 기억이 사라지면 인과성 혹은 자아를 구성하는 인과관계의 사슬은 전혀 파악할 수 없게 되며, 오로지 기억을 통해서만 ...- 인터뷰
- 10958
2022.08.08 20:44
-
테세우스의 배와 흄의 정체성(2-1)-조현일 에세이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나를 둘러싼 세계는 무엇인가.' 90년대 초 당시의 젊은이들이 누구나 그러했듯이, 민주항쟁의 와중에 슬며시 캠퍼스에 스며들어갔다가 조용히 입대를 하고 적당히 시간을 보내고는 미꾸라지 통발 빠져나가듯 전역을 하고 얼렁뚱땅 졸업전을 하고나자 이제 뭘 하지…라는 (다시금...- 인터뷰
- 10958
2022.08.06 11:42
-
일상의 박탈과 전복적 결단(2-2) -조현일 에세이
앞서 언급한 르페브르는 '현대세계의 일상성'(282쪽)에서 청년의 삶에 대해 "오랜 일상적 희생 뒤에 '삶'에 접하려 하지만 오로지 삶을 꿈꾸기만 할 뿐'이며, 아무리 무리하여 노력을 투여한다고 해도 '기껏해야 살아남는 일만 가능'할 뿐"이라고 주장합니다. 당장의 생존을 위해 일상을 박탈당하고 부...- 인터뷰
- 10958
2022.07.22 07:14
-
일상의 박탈과 전복적 결단(2-1) -조현일 에세이
몸과 마음을 옥죄던 입시에서 해방되어 캠퍼스에서의 무한 자유를 제공받은 대학새내기는 누구든 일탈을 꿈꾸기 마련입니다. 말이 좋아 일탈이지 사실은 일진들이나 할 수 있다던 '무단퇴실'를 교복도 입지 않고 할 수 있다는 치기어린 바보같은 짓이었습니다. 교수님이 출석을 부르시고 흑판에 판서를...- 인터뷰
- 10958
2022.07.22 07:03
-
랍스터와 낯설게하기(2-2) 조현일 에세이
부조리는 개인의 자유의지와 선택을 무력화하는 인지 영역 외부의 거대한 권력에 의해 생산됩니다. 카뮈의 말을 빌자면 '부조리는 이성이 설명할 수 없는 상태로서 단지 감정만으로 느낄 수 있을 뿐'입니다. 무언가가 나라는 주체를 철저히 통제하고 있다는 결정적인 증거는 없지만 막연한 감각은 존재하며 어떠한 메...- 인터뷰
- 10958
2022.07.08 08:00
-
랍스터와 낯설게하기(2-1) 조현일 에세이
철학자 카뮈는 1942년 저서 '시지프스의 신화'에서 '부조리는 세계를 구성하는 제1의 진리'라고 말합니다. 이전 에세이에서도 여러번에 걸쳐 논의한 바 있는 '부조리'는 불합리/불가해한 모순적인 성격을 띱니다. 이미 논리 바깥에 위치하는 개념이기에 우리의 인지를 초월한 영역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인터뷰
- 10958
2022.07.07 11:10
-
라스코와 능지의 에로티즘(2-2) -조현일 에세이
바타유는 라스코 벽화를 예술의 탄생 이전부터, 즉 인류 이전의 영장류가 의식을 가지게 되는 시점에서 각성하게 되는 필연적인 폭력과 죽음의 이미지로 해석합니다. 세대를 거듭하면서 사물들을 만들고 창조하고 지속적으로 도구들을 만들고 사용하던 네안데르탈인들은 어느날 불현듯 자신들이 ...- 인터뷰
- 10958
2022.05.16 10:30
-
라스코와 능지의 에로티즘(2-1) -조현일 에세이
몽티냐크에 살던 18세 마르셀 라비다와 15세 자크 마르상과 시몽 쿠엥카, 그리고 16세 조르주 아넬은 아무런 즐길거리가 없는 시골의 전형적인 십대답게 모험심이 투철하고 호기심이 넘쳐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근처 마을인 베제르 교외의 숲을 하릴없이 헤매이던 라비다는 우연히 1940년 9월 12일...- 인터뷰
- 10958
2022.05.16 09:36
-
배려와 기여(2-2)-조현일 에세이
앞서 우리와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에 대해 우리나라 사람들이 느끼는 측은지심과 동정에 대해 언급하였습니다만,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그들의 고통과 감정을 이해하려는 능력, 즉 관점 전환과 역지사지의 역능이 다름아닌 인간의 추론능력에서 기인하는...- 인터뷰
- 10958
2022.04.20 08:54
-
배려와 기여(2-1) 조현일 에세이
배려, 이해심과 공감능력이 깊은 인격의 소유자가 가지는 덕목 나눌 배配와 생각할 려慮의 합자인 배려配慮의 사전적 의미는 '마음을 써서 타인을 보살피고 도와주는 행위'를 가리키나, 이 협의狹義의 정의를 확장해 보면 '마음의 씀씀이'와 '타인을 향한 존중', 그리고 '역지사지易...- 인터뷰
- 10958
2022.04.19 09:31
-
테세우스의 배와 흄의 정체성(2-2)-조현일 에세이
앞서 로크가 오직 기억만이 지각들의 계기가 일어나는 범위와 지속정도를 우리 자아에게 알려주기 때문에, 기억이 인격 동일성의 주된 원천으로 간주된다고 소개했었습니다. 개인의 기억이 사라지면 인과성 혹은 자아를 구성하는 인과관계의 사슬은 전혀 파악할 수 없게 되며, 오로지 기억을 통해서만 기억 너머에 있는 인격 동일성, 즉 일관적인 자아인 '나'에 닿을 수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기억은...- 인터뷰
- 10958
2022.08.08 20:44
- 인터뷰
- 10958
2022.08.08 20:44
-
테세우스의 배와 흄의 정체성(2-1)-조현일 에세이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나를 둘러싼 세계는 무엇인가.' 90년대 초 당시의 젊은이들이 누구나 그러했듯이, 민주항쟁의 와중에 슬며시 캠퍼스에 스며들어갔다가 조용히 입대를 하고 적당히 시간을 보내고는 미꾸라지 통발 빠져나가듯 전역을 하고 얼렁뚱땅 졸업전을 하고나자 이제 뭘 하지…라는 (다시금 누구나 그러했듯이) 실존적 의문에 빠지게 된 저는 비교적 간편하게도 전공과 느슨한 연관을 가지는 건축...- 인터뷰
- 10958
2022.08.06 11:42
- 인터뷰
- 10958
2022.08.06 11:42
-
일상의 박탈과 전복적 결단(2-2) -조현일 에세이
앞서 언급한 르페브르는 '현대세계의 일상성'(282쪽)에서 청년의 삶에 대해 "오랜 일상적 희생 뒤에 '삶'에 접하려 하지만 오로지 삶을 꿈꾸기만 할 뿐'이며, 아무리 무리하여 노력을 투여한다고 해도 '기껏해야 살아남는 일만 가능'할 뿐"이라고 주장합니다. 당장의 생존을 위해 일상을 박탈당하고 부채의 늪에 빠져 미래를 저당잡힌 청년은 생산활동을 사회적 기여로 여기기는커녕 생존을 위해 강제적으로 ...- 인터뷰
- 10958
2022.07.22 07:14
- 인터뷰
- 10958
2022.07.22 07:14
-
일상의 박탈과 전복적 결단(2-1) -조현일 에세이
몸과 마음을 옥죄던 입시에서 해방되어 캠퍼스에서의 무한 자유를 제공받은 대학새내기는 누구든 일탈을 꿈꾸기 마련입니다. 말이 좋아 일탈이지 사실은 일진들이나 할 수 있다던 '무단퇴실'를 교복도 입지 않고 할 수 있다는 치기어린 바보같은 짓이었습니다. 교수님이 출석을 부르시고 흑판에 판서를 시작하시면 창문으로 조용히 교실을 빠져나가 맥주 한 잔을 시원하게 마시고 수업이 끝나기 전에 아무 일...- 인터뷰
- 10958
2022.07.22 07:03
- 인터뷰
- 10958
2022.07.22 07:03
-
랍스터와 낯설게하기(2-2) 조현일 에세이
부조리는 개인의 자유의지와 선택을 무력화하는 인지 영역 외부의 거대한 권력에 의해 생산됩니다. 카뮈의 말을 빌자면 '부조리는 이성이 설명할 수 없는 상태로서 단지 감정만으로 느낄 수 있을 뿐'입니다. 무언가가 나라는 주체를 철저히 통제하고 있다는 결정적인 증거는 없지만 막연한 감각은 존재하며 어떠한 메커니즘에 의해 작동하는지는 설명될 수 없는, 아니 결코 설명되어서는 안되는 추상적인 힘입니다. 거칠게 ...- 인터뷰
- 10958
2022.07.08 08:00
- 인터뷰
- 10958
2022.07.08 08:00
-
랍스터와 낯설게하기(2-1) 조현일 에세이
철학자 카뮈는 1942년 저서 '시지프스의 신화'에서 '부조리는 세계를 구성하는 제1의 진리'라고 말합니다. 이전 에세이에서도 여러번에 걸쳐 논의한 바 있는 '부조리'는 불합리/불가해한 모순적인 성격을 띱니다. 이미 논리 바깥에 위치하는 개념이기에 우리의 인지를 초월한 영역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개념의 구성언어를 약간 틀어 '부조리'를 개념이 아닌 인간이 처한 '상황'으로 이해하면 ...- 인터뷰
- 10958
2022.07.07 11:10
- 인터뷰
- 10958
2022.07.07 11:10
-
라스코와 능지의 에로티즘(2-2) -조현일 에세이
바타유는 라스코 벽화를 예술의 탄생 이전부터, 즉 인류 이전의 영장류가 의식을 가지게 되는 시점에서 각성하게 되는 필연적인 폭력과 죽음의 이미지로 해석합니다. 세대를 거듭하면서 사물들을 만들고 창조하고 지속적으로 도구들을 만들고 사용하던 네안데르탈인들은 어느날 불현듯 자신들이 죽는다는 사실을 이해하였습니다. 돌을 깎아 만든 도구들은 시간이 흘러도 버티지만 자기들 안의 무언가는 ...- 인터뷰
- 10958
2022.05.16 10:30
- 인터뷰
- 10958
2022.05.16 10:30
-
라스코와 능지의 에로티즘(2-1) -조현일 에세이
몽티냐크에 살던 18세 마르셀 라비다와 15세 자크 마르상과 시몽 쿠엥카, 그리고 16세 조르주 아넬은 아무런 즐길거리가 없는 시골의 전형적인 십대답게 모험심이 투철하고 호기심이 넘쳐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근처 마을인 베제르 교외의 숲을 하릴없이 헤매이던 라비다는 우연히 1940년 9월 12일 나무뿌리가 뽑혀 생긴 구덩이를 발견하고 친구들을 불러 모읍니다. 너무도 당연하게도 위험하니 접근하지 ...- 인터뷰
- 10958
2022.05.16 09:36
- 인터뷰
- 10958
2022.05.16 09:36
-
배려와 기여(2-2)-조현일 에세이
앞서 우리와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에 대해 우리나라 사람들이 느끼는 측은지심과 동정에 대해 언급하였습니다만,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그들의 고통과 감정을 이해하려는 능력, 즉 관점 전환과 역지사지의 역능이 다름아닌 인간의 추론능력에서 기인하는 공감기제입니다. 이러한 인지적 공감은 타인뿐만아니라 동물, 혹은 더 확장되어 기계로까지도 이어질 수 ...- 인터뷰
- 10958
2022.04.20 08:54
- 인터뷰
- 10958
2022.04.20 08:54
-
배려와 기여(2-1) 조현일 에세이
배려, 이해심과 공감능력이 깊은 인격의 소유자가 가지는 덕목 나눌 배配와 생각할 려慮의 합자인 배려配慮의 사전적 의미는 '마음을 써서 타인을 보살피고 도와주는 행위'를 가리키나, 이 협의狹義의 정의를 확장해 보면 '마음의 씀씀이'와 '타인을 향한 존중', 그리고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의미로까지 넓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은 분들이 '배려'를 인간관계에서 발생가능한...- 인터뷰
- 10958
2022.04.19 09:31
- 인터뷰
- 10958
2022.04.19 09:31



